오티콘보청기 종로센터 이승곤 원장, 학술대회에서 성공적 보청기착용 발표

난청은 65세 이상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 중 하나로 대부분의 난청인은 난청을 해결하기 위해 보청기 착용을 선택한다. 보청기 착용을 통해서 의사소통 개선과 사회참여를 통한 재활을 기대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이러한 혜택을 받기란 쉽지 않다. 이러한 보청기 착용의 효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보청기 착용 만족도를 높이려면 무엇보다 보청기 착용이 제대로 이루어져야한다.

한편 오티콘보청기 종로센터의 대표 청능사 이승곤 원장이 최근 미국 피닉스에서 열린 미국청각학회(AAA)와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된 이비인후과 학회인 대한청각학회 학술대회에서의 발표를 통해서 어음인지도 향상과 보청기에 대한 만족도 향상이 가능함을 제시했다. 

이승곤 원장은  “보청기 구입 전 난청대상자에게 적합한 보청기 선정을 위해 다양하고 정밀한 검사와 평가가 시행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보청기 구입 후에도 순음만을 사용한 Aided검사 이외에 첨단청각장비를 활용한 실이측정과 어음검사가 이루어져 어음 인지도향상을 이룰 수 있는 정밀한 보청기 적합과 재활이 이루어지는 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

 보청기도 단순한 증폭기능만 있는 형태의 보청기인지 혹은 첨단 기능의 소음관리 기능과 말소리 우선 기능을 갖춰 듣기 힘든 작은 소리를 편안하게 청취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며 어음분별력에 도움을 주는 보청기인지를 평가받고 선정해야 한다.특히 사용자마다 보청기 착용에 따라 이득을 얻을 수 있는 보청기 형태가 각각 다르므로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세심하게 선택받아야 한다.

이승곤 원장은 “보청기는 크게 귓속에 삽입되는 IIC, 고막형, 귓속형 등과 귀에 걸어서 사용되는 오픈형 RITE와 귀걸이형 보청기가 있는데, 이 과정이 난청인의 청력과 외이도 상태에 맞추어 정확하게 적합되는 것이 중요하며,이러한 부분이 보청기 만족도와 연관된 지속적인 보청기 사용에 큰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

이어서 이 원장은 “새로운 소리를 듣는 보청기에 대한 적응은 뇌의 가소성과 연관이 있으므로 보통 2달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다. 적응 상태에 따라서 미세조절을 통한 보청기 적합이 필요하므로 보청기센터의 전문적인 적합 능력에 따라서 보청기 착용 후의 예후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이런 보청기 재활과정에 있어서 말소리를 듣고 이해하는 언어재활이 필요하다. 이런 재활에 청능사와 언어치료사의 협업으로 보청기를 통한 듣기를 통한 말소리를 이해하는 재활과정이 보청기의 효과를 더욱 더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오티콘보청기 종로프리미엄센터에서는 보청기 구입에 앞서서 보청기 평가와 검사, 보청기 선정을 병행 중이며 대표 원장 이승곤 청능사를 통한 보청기 적합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오티콘보청기 종로점은 서울 강남, 강동, 강서, 강북 지역의 복지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