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보청기 “전문적 피팅과 청능 재활이 중요”...오티콘보청기종로센터 이승곤 & 김광민 청능사

[KNS뉴스통신=이률복 기자] 노인성난청은 노년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난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청기 착용이 필수지만 보청기를 구입하거나 사용할 때 의외로 부적합하거나 비용적 문제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오티콘보청기종로센터 이승곤 청능사는 “보청기는 브랜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피팅”이라고 말했다. 보청기 구입 시 반드시 체계적 검사와 테스트를 거쳐야 하고, 보조금이나 할인 프로모션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가격 부담을 줄일 것을 권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광민 청능사는 “보청기는 음향공학과 청각학이 결합한 의료기기라고 할 수 있다”면서 “난청이 있는 사람들은 보청기를 구입할 때 반드시 풍부한 경험과 청각적 노하우를 지닌 청능사의 피팅을 받아야하며, 보청기 적응과정에 전문적 언어전문가의 청능재활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보청기는 정밀한 음향처리기술이 집약된 첨단의료기기로 단순한 착용만으로 난청이 해결되지 않는다. 청력에 적합한 보청기 구입과 이른바 피팅이라고 하는 보청기 적합과정이 중요한 이유다.

또 이승곤 청능사는 “보청기 구입에 앞서 다양한 각도에서 청력검사와 청각평가, 과학적인 보청기 선정을 병행하고 있다”며 “청각전문가와 언어전문가가 업계최고 수준의 말소리 탐지에 우선을 둔 첨단청각장비로 말소리 명료도를 높인 보청기 피팅과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민 청능사는 “피팅 과정 중에 청각전문가와 언어전문가의 협업이 보청기 적합의 정밀성을 높이고 보청기착용 만족도를 향상시킨다”면서 “언어치료사의 청능재활은 보청기 착용을 통한 말소리 인식을 자연스럽게 해준다”고 전했다.

한편 오티콘보청기 종로센터에서는 미국 CES로부터 혁신적 보청기로 인정받은 64채널, 48채널 OPN 오티콘 오픈보청기를 비롯해 포낙보청기, 지멘스보청기 등 세계적 보청기브랜드의 첨단보청기와 최신형 오티콘 INIUM SENSE플랫폼 보청기를 50%이상 할인해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티콘 64채널 OPN오픈보청기는 덴마크 최대의 토탈청각솔루션 기업 오티콘의 최신음향기술과 청각알고리즘이 집약된 보청기로 사용자 주변의 360도의 소리를 모두 듣고, 1초에 100번 분석해 균형을 맞추고 말소리를 보존, 들려주는 뷔록스 플랫폼이 장착돼 생동감과 자연스러움을 모두 느낄 수 있다.

특히 오티콘보청기 종로점에서는 오픈 1, 2, 3보청기와 함께 알타2, 네라2, 리아2 등의 최신보청기도 50% 할인과 함께 고령자 할인, 양이구입 추가 할인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청각장애로 인한 복지카드소지자의 경우는 정부지원금 최대 131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번 행사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